평화로운 일요일.. 답답한 마음에, 형에게 전화를 해서 수원으로 갔다. 10년전...그전인가?! 그때 갔던 부대찌게 집이 아직도 있다는게, 좀 놀랍다. 맛있는 점심 한끼 저수지가 보이는 탁 틔힌 카페 앉아 오랜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. 배불뚝이 아저씨 둘이서, 오랫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. 점점 가정에 충실하고, 서로 사는 지역이 달라 자주는 못 만나지만. 언제 그랫냐처럼 만나면 편하다.. 삶에 고민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, 같이 공감만 해줘도 맘이 한없이 편해지는 것 같다.